구현모 KT CEO 연임 가능성-대신

강구귀 2022. 12. 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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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KT에 대해 현 CEO(최고경영자)인 구현모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구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혔고, 지난 3년 간의 성과 검증 후 이달 중순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 3년의 실적, 배당, 신뢰, 주가 성과를 감안하면 구 대표의 연임시 차기 3년의 주가도 통신업종, 시장을 아웃퍼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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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5일 KT에 대해 현 CEO(최고경영자)인 구현모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구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혔고, 지난 3년 간의 성과 검증 후 이달 중순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 3년의 실적, 배당, 신뢰, 주가 성과를 감안하면 구 대표의 연임시 차기 3년의 주가도 통신업종, 시장을 아웃퍼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KT 주가는 2021~2022년이 2008년 후 최고 수익률을 보여줬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22.4%로 통신업종 중 유일하게 올랐고, 지수대비 아웃퍼폼했다.

김 연구원은 "5G 보급률이 2년째 1위다. KT클라우드, KT스튜디오지니의 출범으로 B2B,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이 부각된다"며 "앞으로 3년도 B2B 매출이 연평균 10%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연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성향 50% 유지해도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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