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교 동문 게임대회 첫 우승에 강릉 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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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강원도내 고교 졸업 동문간 게임 대항전에서 강릉 제일고등학교가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3일 춘천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강원고교 동문 게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홍지영 강원영상위원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김울림 국립춘천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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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1만건 돌파 화제
김 지사 “e-스포츠산업 지원 확대”
올해 처음 열린 강원도내 고교 졸업 동문간 게임 대항전에서 강릉 제일고등학교가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3일 춘천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강원고교 동문 게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지난 달 온라인 예선을 통해 춘천 성수고, 강릉 제일고, 홍천고, 동해 북평고 등 4개팀이 이날 현장 결승전에 출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4대4 대항전으로 겨뤘다. 경기 결과 강릉 제일고가 춘천 성수고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우승팀 모교에는 피자 100판도 전해진다. 3위는 북평고, 4위는 홍천고가 올랐다.
이날 전직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스트리머 이성은(흑운장)씨가 bj 사랑이와 함께 캐스터를 맡아 프로 게임 못지않은 중계를 펼쳤다. 심판은 이영한 전 프로게이머가 맡았고, 송병구 전 프로게이머는 이벤트로 함께 했다. 참가팀 엠블럼도 제작해 몰입도를 높였다. 대회는 구독자 41만명의 유튜브채널 흑운장TV로 중계된 가운데 하루만에 조회수가 1만 7000여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홍지영 강원영상위원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김울림 국립춘천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태 지사는 “e-스포츠는 한류를 이끄는 산업의 한 분야가 된만큼 강원도가 관련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김별아 이사장은 “다른 시·도에 비해 강원도의 콘텐츠 사업이 열악한데 이번 행사가 앞으로 진행될 관련 사업의 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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