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일자리 사업비 증액 ‘1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횡성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비가 최근 5년새 2배 규모로 폭증하면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성군이 김은숙 군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에서 시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총 103억9300여만원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행단체 운영방식 표준화 필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횡성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비가 최근 5년새 2배 규모로 폭증하면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성군이 김은숙 군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에서 시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총 103억9300여만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 50억3000만원, 2019년 70억4400만원, 2020년 92억8700만원, 2021년 99억8800만원으로 해마다 증액된 것으로 나타나 불과 5년새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이 2배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018년 남자 555명, 여자 1281명 등 모두 1836명에서 2019년 2305명, 2020년 2741명, 2021년 3120명에 이어 올해 남자 1005명, 여자 2182명 등 총 3187명에 이른다. 사업수행단체는 횡성시니어클럽,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횡성한마음복지회 등 4곳이다. 이들 단체는 지역별, 사업유형별로 나눠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은숙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시급하다”며 “수행단체별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운영방식이 다른 만큼 표준화된 사업방식을 만드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창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매촌 정비' 원주시, ‘용주골 폐쇄’ 파주시 벤치마킹
- ‘교촌’ 발 ‘치킨게임’ 시작?…”인상 불가피” vs “또 더 올리냐”
- 강릉판 더글로리?… 지역 커뮤니티에 "일진들아 안녕" 과거 학폭 피해고발
- ‘이웃 된 출소 성범죄자’ 주민 불안 떨어도 막을방법 없다
- 수상한 교통사고? 사망한 아내 외상이 없다…경찰, 강력범죄 의심 수사
- '성과급 잔치' 이 정도야?… 보험·카드사 현금배당 3조원 육박
- “곰팡이 피고 부서진 폐가 수준의 군간부 숙소…이마저도 나가라해”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집중진단] ‘문제: 왜 애를 안낳을까요…답: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 1060회 로또 1등 당첨자 무려 28명…당첨금 각 9억원씩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