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일자리 사업비 증액 ‘100억원 돌파’

박창현 2022. 12.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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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횡성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비가 최근 5년새 2배 규모로 폭증하면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성군이 김은숙 군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에서 시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총 103억93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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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억9300만원 5년만에 2배
수행단체 운영방식 표준화 필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횡성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비가 최근 5년새 2배 규모로 폭증하면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성군이 김은숙 군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에서 시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총 103억9300여만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 50억3000만원, 2019년 70억4400만원, 2020년 92억8700만원, 2021년 99억8800만원으로 해마다 증액된 것으로 나타나 불과 5년새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이 2배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018년 남자 555명, 여자 1281명 등 모두 1836명에서 2019년 2305명, 2020년 2741명, 2021년 3120명에 이어 올해 남자 1005명, 여자 2182명 등 총 3187명에 이른다. 사업수행단체는 횡성시니어클럽,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횡성한마음복지회 등 4곳이다. 이들 단체는 지역별, 사업유형별로 나눠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은숙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시급하다”며 “수행단체별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운영방식이 다른 만큼 표준화된 사업방식을 만드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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