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공원서 화재…'트리 점등식' 중 불 옮겨붙어

김지욱 기자 2022. 12. 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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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저녁 6시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공원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이 진행되던 중 폭죽 불꽃이 잔디로 옮겨붙어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은 공원 약 7제곱미터를 태우고, 약 50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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