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노동력 부족, 인플레 압박할 것"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2. 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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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노동 공급은 계속 제한적일 것”이라며 “수요를 균형 있게 되돌리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노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적은 수의 노동자는 성장을 위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확장 재정 때문에 노동력 부족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바킨 총재는 또 “출산율이 낮아지고 베이비붐 세대는 노동력으로서 늙어가고 있다”며 “팬데믹 때 봤던 많은 퇴직자들은 돌아올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이날 나온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3천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개)를 웃돈 수준입니다.
연준이 초강경 긴축을 통해 노동시장을 위축시키려 하고 있음에도 먹히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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