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CEO 송은이, "소속 연예인 잘 되는 것 사실 내 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은이가 운영 중인 회사가 잘 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미우새 대장으로 소개받은 송은이는 "방송을 보면서 참 재미나게 산다, 사는 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미우새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하지만 사실 미우새가 아니라 성공한 우리 새끼라고 불리어야 한다"라며 "회사 대표인데 그 회사가 요즘 그렇게 잘 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7년째 운영 중인데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책임감 가진 게 이렇게 된 거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소속 연예인들이 다 잘되고 있는데 대표 덕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제 덕이죠 사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뭐 내 덕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난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재밌고 친구들이 좋다. 잘 되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