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성민 라이벌 이병준 찾아가 '협상' 시작 ('재벌집') [Oh!쎈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의 라이벌인 이병준과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김상호)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주영일(이병준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구냐고 묻는 모현빈에게 진성준은 "당신이 좋아하는 진도준(송중기 분)"이라고 대답했다.
진도준은 돌파구로 진양철(이성민 분)의 라이벌인 주영일을 찾아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의 라이벌인 이병준과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김상호)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주영일(이병준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준(김남희 분)은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대기실로 찾아와 모현민(박지현 분)에게 "이렇게 예쁜 내 신부를 자랑도 하고 싶고 아쉽다. 같이 왔으면 당신이 참 좋아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누구냐고 묻는 모현빈에게 진성준은 "당신이 좋아하는 진도준(송중기 분)"이라고 대답했다. 진성준은 앞서 꽃다발을 가지고 모현민을 찾았다가 진도준을 유혹하는 모현민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바 있다.
진성준은 "도준이 오늘 할아버지 앞에 나설 염치가 없어 못 온다. 혹시 기다리고 있냐"며 "미라클이 가져갔던 DMC 사업권, 결국 감당 못하고 순양건설에 넘기기로 했다. 이러면 설욕전에 성공한 거냐, 당신이 말한 대로"라고 물었다.
이에 모현민이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라고 분노했고, 진성준은 "머리는 자기 혼자만 쓴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뭐든 자기 뜻대로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이없다. 세상이 당신한테만 그렇게 친절할 리가 없잖나"라며 코웃음 쳤다.
그러자 모현민은 당장이라도 신부대기실에서 뛰쳐나가려 했고 진성준은 "문 밖으로 나가면 순양가의 파혼녀가 될 뿐이다. 당신이 날 남자로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라며 "페어플레이 하자. 우리"라고 경고했다.
모현만은 결국 결혼식에 입장, 진성준에게 "하나만 약속하라. 호적만큼은 더럽히지 않겠다고"라고 제안했다. 한편 오세권(박혁권 분)은 진도준에게 “이제 그만 DMC 사업을 포기하자”고 설득했다.
진도준은 돌파구로 진양철(이성민 분)의 라이벌인 주영일을 찾아갔다. 진양철이 경고를 위해 진윤기에게 양도한 순양의료원원 명단에 주영일도 있었던 것.
진도준은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경고장을 보내신 줄 알았는데 복권이었다, 그것도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미소를 지은 뒤 주영일을 찾아갔다. 진도준은 “대영 물류가 순양 운수를 제치고 물류업계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방법을 회장님께 알려드리러 왔다”며 협상을 시작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