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 "일본, 과소평가 안 한다"

김태석 기자 2022. 12. 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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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을 존중하는 자세로 승부에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크로아티아 매체 <스포르츠케 노보스티> 에 따르면, 달리치 감독은 4일 밤 일본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존중한다. 일본은 세계 챔피언인 두 팀을 이겼다. 그들의 정신력을 보여줬고, 사무라이처럼 승부해올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가 대회를 계속 이어가려면 같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 우리는 일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피치에서 누가 더 나은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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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을 존중하는 자세로 승부에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달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6일 0시(한국 시각)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일본전을 앞두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의 경쟁력을 인정하며 절대 얕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크로아티아 매체 <스포르츠케 노보스티>에 따르면, 달리치 감독은 4일 밤 일본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존중한다. 일본은 세계 챔피언인 두 팀을 이겼다. 그들의 정신력을 보여줬고, 사무라이처럼 승부해올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가 대회를 계속 이어가려면 같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 우리는 일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피치에서 누가 더 나은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인 루카 모드리치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달리치 감독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모드리치와 관련해 "하나님께서 부디 그를 회복시켜주길 바란다. 선수 개개인을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모드리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우리의 리더인 선수"라고 말했다.

만약 크로아티아가 일본을 꺾게 되면 8강에서 브라질과 한국의 맞대결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의 저력을 일본전에서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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