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vs레반도프스키' 프랑스-폴란드, 운명의 16강전 라인업 공개[월드컵 라인업]

허행운 기자 2022. 12.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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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와 36년 만에 토너먼트 무대로 돌아온 폴란드가 만난다.

프랑스와 폴란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D조 1위 프랑스와 C조 2위 폴란드의 맞대결이다.

폴란드는 1승 1무 상황에서 강적 아르헨티나를 만나 패배하며 조 1위를 놓친 것은 물론 멕시코와 살떨리는 2위 경쟁을 펼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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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2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와 36년 만에 토너먼트 무대로 돌아온 폴란드가 만난다.

ⓒ프랑스축구연맹

프랑스와 폴란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D조 1위 프랑스와 C조 2위 폴란드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주며 조별리그 1~2차전 연승가도와 함께 조기에 16강을 확정지었다. 최종 튀니지전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0-1 패배를 하나 안았지만 1위를 사수하며 C조 2위와의 매치업을 확정지었다.

폴란드는 1승 1무 상황에서 강적 아르헨티나를 만나 패배하며 조 1위를 놓친 것은 물론 멕시코와 살떨리는 2위 경쟁을 펼쳐야 했다. 결국 골득실에서 앞선 폴란드는 기분 좋게 16강 티켓을 챙겼다.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쉬운 조(호주·튀니지·덴마크)에 편성되며 순탄한 조별리그를 보낸 만큼 이번 16강전이 본격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폴란드의 조별리그 경기력도 좋진 않았다. 유일한 변수라면 '폴란드의 자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특급 골잡이의 존재 정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기를 앞둔 두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는 변함없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장갑을 낀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꾸린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 앙투앙 그리즈만이 포진한다. 최전방 공격라인에는 원톱 올리비에 지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출격한다.

이에 맞선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아쿠프 키비오르, 카밀 글리크, 매티 캐시가 포백을 꾸린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그제고시 크리흐비아크,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아쿠프 카민스키가 중원에 버티고 원톱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프랑스 골문을 겨냥한다.

양 팀의 경기는 잠시후인 5일 오전 0시 킥오프를 알린다.

ⓒ폴란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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