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9일 한국 방문...이재용 회장과 협력논의 전망

이나리 기자 2022. 12. 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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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일 한국에 방문한다.

겔싱어 CEO의 방한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만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팻 겔싱어 CEO는 고객사와 미팅 및 협력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앞서 지난 5월 말 방한때도 겔싱어 CEO는 이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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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후 7개월만에 방문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일 한국에 방문한다. 겔싱어 CEO의 방한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만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팻 겔싱어 CEO는 고객사와 미팅 및 협력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더불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좌측), 팻 겔싱어 인텔 CEO(우측)

앞서 지난 5월 말 방한때도 겔싱어 CEO는 이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라이벌 관계다.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PC 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중앙처리장치(CPU) 1위인 인텔은 사업 동반자 관계이기도 하다.

DDR5(PC와 서버용), LPDDR6(모바일 기기)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와의 호환성이 중요하다. CPU 시장에서 인텔의 표준은 전 세계 컴퓨터의 표준이 됐을 정도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인텔은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메모리와 CPU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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