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기자회견] 김진수 "브라질전 최종 목표는 승리"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12. 4. 22:49 수정 2022. 12. 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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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이번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김진수는 벤투 감독과 함께 1일 오후 2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미디어 센터에서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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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김진수는 이번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김진수는 벤투 감독과 함께 1일 오후 2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미디어 센터에서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진수는 "16강도 힘들겠지만 가진 것을 다 보여주고, 쏟아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목표는 승리"라며 의지를 다졌다. 

[김진수 기자회견 일문일답]

-월드컵 소감

좋은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개인적인 부담은 없다. 우리 대표팀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 좋은 선수들과 훈련하다 보니까 부담은 크지 않다. 

-스타디움 974 적응

회복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감독님이 그렇게 결정하셨다. 경기장에 가봤으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경기장 상태가 좋다고 들었다.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승리 향한 절실함

월드컵을 위해 8년을 기다렸다. 1경기, 1분, 10분, 45분, 90분이 너무 간절하다.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12년 만에 원정에 와서 16강에 올라갔다. 원하고자 하는 축구를 예선 3경기에서 했고, 결과를 가져왔다. 선수들도 느끼고 있다. 16강도 힘들겠지만 가진 것을 다 보여주고, 쏟아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목표는 승리다. 

-벤투 체제에서의 풀백 역할 변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오신 뒤에 제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느껴졌다는 걸 가장 크게 느꼈다. 가장 처음에 새롭게 다가온 건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무기가 하나 생겼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말해주셨던 점이다. 저에게는 가장 큰 변화였다. 

-브라질을 상대로 걱정하는 점

브라질과 경기한다고 걱정하는 게 있지 않다. 선수들이 남은 시간 동안 회복해서 경기를 나갈 수 있을지가 걱정된다. 브라질은 좋은 팀이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겠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과 투쟁심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그 이상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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