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에도 세계적인 선수들 있어" 김진수의 자부심[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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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진수(전북 현대)는 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다.
김진수는 4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네셔널컨벤션센터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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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4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네셔널컨벤션센터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현지시간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경기를 갖는다.
우승후보 1순위 브라질은 G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H조 2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객관적 전력 면에서는 단연 브라질이 우세하다. 한국은 분명 약자다.
그럼에도 김진수는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진수는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한다 해서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 팀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과 훈련하며 적응해가고 있다”라며 동료들의 수준이 높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8년을 기다렸다. 경기장에서 뛰는 모든 시간이 간절하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고 느낀다.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달성했다. 우리가 원했던 축구를 해 결과를 냈다. 브라질전이 힘들겠지만 가진 것을 모두 쏟아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도 승리하는 게 목표”라며 브라질을 넘어 8강에 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들이 남은 시간 동안 잘 회복하는 게 가장 걱정된다. 브라질엔 좋은 선수가 많다. 인정하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큰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투쟁적으로 동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4일 훈련만 하고 새 경기장인 스타디움 974에는 가지 않았다. 김진수는 “회복에 중점을 두기 위해 경기장에 가지 않았다. 감독님의 선택이다. 상태는 좋다고 들었다. 그보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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