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관저서 김기현과 단독 만찬..당권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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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정치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 11월30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비공개 단독 만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당권주자인 김 의원과 3시간 정도 독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각에선 당권 도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기 당권도전을 일찌감치 선언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 김 의원을 윤 대통령이 3시간 정도 독대했다는 점에서 차기 당권구도와 관련해 의논했을 것이 유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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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독대, 차기 전대 논의 가능성
친윤 4인방 비공개 부부동반 만찬 뒤
알려진 단독 만찬은 처음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정치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 11월30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비공개 단독 만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당권주자인 김 의원과 3시간 정도 독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각에선 당권 도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식 만찬을 가졌고, 직전인 23일 이전에는 친윤계 핵심 4인방(권성동·장제원·이철규·윤한홍 의원)과 부부동반 만찬을 했던 윤 대통령은 당권주자 중에서 김기현 의원과는 독대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1월30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 김 의원을 초청해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 가량 배석자 없이 만찬을 가졌다.
언론에 파악된 관저 만찬 중 독대 형식의 만찬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이 관저를 떠난 뒤인 오후 9시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당권도전을 일찌감치 선언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 김 의원을 윤 대통령이 3시간 정도 독대했다는 점에서 차기 당권구도와 관련해 의논했을 것이 유력해보인다.
최근 김 의원은 민주노총 파업과 서해상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 등에 대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면서 윤석열 정부와도 궤를 같이 하고 있어 친윤으로 분류된다. 4선 중진인 김 의원은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대선 당시 원내대표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내 윤 대통령 당선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김 의원과의 만찬 뒤 주호영 원내대표 요청으로 주 원내대표를 만나 원내 현안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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