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 확산 주역 한자리에…‘2022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성료

이규희 입력 2022. 12. 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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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째를 맞는 친환경축산대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을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축산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시상 규모가 기존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됐으며, 시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선 유기축산 홍보, 지역 경축순환 면적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초지 관리·활용기술 연구 협력 등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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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사진).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친환경축산대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을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축산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시상 규모가 기존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됐으며, 시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인증농가 부문에선 ▲강원 철원 대암목장 ▲전북 진안 데미샘목장 ▲경북 예천 예지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기축산에 맞는 사료·사양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기축산 인증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서다.

유통 부문은 유기 산양·염소 기술 교육과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6차산업을 통해 유기축산을 알린 공로로 ㈜청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인증농가 부문 우수상은 세진목장·하모니농장·산야유정란, 유통 부문 우수상은 ㈜파머스팩에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우수상 수상자는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유기축산 홍보, 지역 경축순환 면적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초지 관리·활용기술 연구 협력 등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유기축산 인증은 저탄소·동물복지·지속가능성 등을 폭넓게 고려한 축산 최상위 인증으로 축산업 전반이 환경친화형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도”라면서 “관행 축산농가들이 유기축산물 인증에 참여하도록, 또 국민들이 유기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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