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함평 가금농장 AI 확진…함평서는 항원 추가 검출

이규희 입력 2022. 12. 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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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무안 종오리농장(약 8000마리 사육)과 함평 산란계농장(약 40만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32건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이날 함평 산란계농장(약 8만마리 사육)에서 AI H5형 항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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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무안 종오리농장(약 8000마리 사육)과 함평 산란계농장(약 40만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32건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이날 함평 산란계농장(약 8만마리 사육)에서 AI H5형 항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농장주가 사육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살처분·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축산관계자들은 가금농장에서 언제든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농장·축산차량·장비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를 위해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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