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랭킹 1위’ 브라질 상대하는 김진수, “부담? NO! 우리도 최고”

정지훈 기자 2022. 12. 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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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하지만 한국 대표팀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면서 부담은 없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는 "계속해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 대표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 좋은 선수들과 훈련을 매일 하면서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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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도하)]


김진수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하지만 한국 대표팀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면서 부담은 없다고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루과이에 다득점에 앞서 16강 티켓을 따냈다. 이제 16강 상대는 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세계 최강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비롯해 티아고 실바, 카세미루, 비니시우스, 마르퀴뇨스, 알리송 등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지만 벤투호의 자신감도 하늘을 찌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한국 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벤투 감독과 김진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는 “계속해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 대표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 좋은 선수들과 훈련을 매일 하면서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진수는 “저 같은 경우는 월드컵을 8년을 기다렸다. 한 경기, 10분, 1분 모두 간절하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다.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고, 우리가 원하는 축구로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승리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만 치렀다. 이제 16강전은 장소를 옮겨 스타디움 974에서 경기한다. 그러나 벤투호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답사보다는 회복에 집중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경기장에 답사하지 않은 것은 회복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가봤으면 좋겠지만 잔디 등 상태가 좋다고 들었다. 경기장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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