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든든한 이웃 지킴이단' 성과 공유

2022년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가 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년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아동·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55개 읍·면·동 688명의 지킴이단이 월 2회 이상 순찰활동, 지키자데이 캠페인, 각종 여성폭력예방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비롯한 위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 다짐문 낭독, 2022년 활동실적과 2023년 활동계획 보고, 인문학 특강 시간을 가졌다.

정차선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참석해주신 지킴이단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든든한 이웃으로 지킴이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기 바라고, 시에서도 여성폭력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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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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