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거장 지원 우주비행사 3명, 183일 만에 귀환

심연희 2022. 12. 4.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위해 우주로 보내졌던 비행사들이 오늘(4일)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천둥, 류양, 차이쉬저 등 3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 14호 귀환 캡슐이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중국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위해 우주로 보내졌던 비행사들이 오늘(4일)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지난 6월 5일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4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183일 만입니다.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천둥, 류양, 차이쉬저 등 3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 14호 귀환 캡슐이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중국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MSA는 이날 오전 11시 1분쯤 귀환 캡슐이 우주정거장 결합체와 분리돼 귀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의 우주비행사는 지난해 10월 16일 우주로 출발해 지난 4월 16일 귀환한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들과 마찬가지로 183일간 우주에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톈궁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중국이 구축 중인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CTV 화면 캡처]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