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11일째…대전·세종·충남 산업 피해 확산
성용희 2022. 12. 4. 21:53
[KBS 대전]화물연대 파업이 11일 차에 접어들면서 타이어와 철강, 석유화학 등 지역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은 컨테이너 입·출고율이 평소의 40%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현대제철도 당진제철소를 포함해 5개 공장에서 하루 5만 톤가량 생산하는 제품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서산 대산공단 현대오일뱅크에서도 탱크로리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현재 충남 10곳, 대전 3곳, 세종 1곳의 주유소에서 기름 재고가 동난 상탭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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