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춘에 두 번 차인 조영남 "백일섭, 그지 같아…나도 오빠인데" 질투 폭발 ('미운우리새끼')

2022. 12. 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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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조영남이 배우 이효춘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320회에선 조영남, 배우 백일섭, 그리고 이효춘까지 이상민, 딘딘과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이효춘의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과거 이효춘에게 두 차례 사랑 고백을 했으나, 차인 적이 있다는 조영남. MC 신동엽은 "조영남이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조영남은 이효춘이 백일섭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오빠, 오빠 하지 마. 그지(거지) 같아. 얘 내 친구야"라고 질투심을 폭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효춘은 "나 꼬마 때부터 오빠였다"라고 말했고, "오빠 친구니까 나도.."라는 조영남에게 "안 돼! 선배님이다. 딱 선을 그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320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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