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해숙 "강찬희 죽여라, 실수 반복하지마"..최원영과 갈등

안윤지 기자 입력 2022. 12. 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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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배우 김해숙과 최원영이 강찬희의 생사를 두고 갈등했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이호(최원영 분)가 의성군(강찬희 분)의 역모를 두고 고민했다.

신하들은 의성군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비(김해숙 분) 역시 "의성군을 죽여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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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tvN '슈룹' 방송 캡처
'슈룹' 배우 김해숙과 최원영이 강찬희의 생사를 두고 갈등했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이호(최원영 분)가 의성군(강찬희 분)의 역모를 두고 고민했다.

신하들은 의성군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비(김해숙 분) 역시 "의성군을 죽여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호는 "그 아이는 내가 처음으로 품에 안은 자식이다"라고 반대했지만, 대비는 "이익현의 아들이다.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냐. 걸리적 걸리는 건 다 죽이면 그만이다. 그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성군이 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호는 "더는 내 용상에 피를 붙이지 않겠다. 어머니께서 묻힌 피비릿내가 여전히 난다"라고 반박했다. 대비는 "그래서 내가 태인세자를 죽인 걸 밝히려고 하는 거냐. 그러나 이걸 밝히는 순간 주상의 자리를 부정하는 거다. 주상이 인정하지 않는데 누가 주상이라고 인정하겠나. 내 유일한 실수는 이익현을 살려둔 것이다. 이 어미의 실수를 반복하지 마라"라고 날선 대답을 남겼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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