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이유진♥왕빛나, 첫날밤 후 상견례서 재회 '깜짝'[★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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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유진과 왕빛나가 상견례서 재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의 고백을 거절한 신무영(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련한 눈빛으로 트리를 완성한 신무영은 이후 장현정(왕빛나 분)의 가게로 향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고, 김소림은 "설마 그 사람이 해놓은 거 아니겠지?"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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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의 고백을 거절한 신무영(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무영은 앞서 김소림에 자신에게 딸이 있음을 밝히며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했다. 신무영은 이날 자신의 거절을 떠올리며 홀로 눈물을 참더니 끝내 몰래 김소림의 집 앞으로 향했다. 그의 손에는 커다란 트리도 함께였다. 아련한 눈빛으로 트리를 완성한 신무영은 이후 장현정(왕빛나 분)의 가게로 향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고, 김소림은 "설마 그 사람이 해놓은 거 아니겠지?"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신무영의 애인을 만나겠다며 군고구마 가게 앞에서 그를 기다리던 신지혜(김지안 분)와 조남수(양대혁 분)는 신무영이 트리를 설치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신무영의 말도 안 되는 변명에 갸우뚱하던 신지혜는 신무영이 장현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서야 "이제 모든 퍼즐이 다 맞춰졌다. 저 분 아빠 애인 맞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소림의 가족들은 저마다 트리를 선물한 사람을 추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일 거라 추측했으나 유정숙(이경진 분)은 장세란(장미희 분)일 거라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자신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집채만한 트리"를 받고 싶다고 말해놨다는 것. 유정숙은 장세란에 자신과 트리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보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소림은 다음 날 사물함을 비워달라고 협박했으나 신무영은 "그냥 버려 달라"며 강수를 뒀다. 신무영은 이후 필기류 테스트지에 적힌 "고구마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를 보고서야 김소림의 집으로 달려갔다. 김소림은 "이제 고구마 사러 오시지 말아라. 필라테스도 영원히 하지 마셔라. 다른 선생님이랑 하는 거 싫으니까"라며 울분을 토했으나 신무영은 계속 멀뚱히 서성이다 돌아가버렸다.
한편 김건우(이유진 분)는 장현정의 마음을 얻으려 고군분투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의 촬영 모델이 되어주겠다며 캠핑장까지 따라갔고, 추위 속에서도 열심히 춤을 춰 장현정을 감동시켰다. 김건우는 "고마우면 보답해라"며 "나 아직 시작도 안 했다. 궁금하면 계속 만나 보자"고 어필했고, 두 사람은 분위기에 취해 밤을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음 날 김태주와 이상준의 상견례서 다시 만나 충격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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