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전승범, 도쿄 그랜드슬램 남자 60㎏급 깜짝 금메달

김경윤 2022. 12.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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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량급 기대주 전승범(포항시청)이 2022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승범은 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곤도 하야토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승범은 10개월 만에 다시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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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전승범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경량급 기대주 전승범(포항시청)이 2022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승범은 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곤도 하야토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승범은 10개월 만에 다시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전승범은 파리 대회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던 나가야마 류주(일본)를 3회전에서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꺾으며 설욕에 성공하기도 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하림(한국마사회)은 3회전에서 일본 고가 겐키에게 반칙패로 물러났지만, 패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 엥흐테이방 아리운벌드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 김하윤(안산시청)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코랄리에 하이메(프랑스)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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