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스터즈 오랜만에 64점 맹폭, 배혜윤 돌아오자마자 존재감 발휘, 삼성생명 2위 싸움 불 붙였다

2022. 12. 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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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S 시스터즈가 오랜만에 동시에 터졌다. 배혜윤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하자마자 존재감을 발휘했다.

삼성생명에 코로나19로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왔다. 에이스 배혜윤은 37분21초간 25점 8리바운드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19개의 야투를 시도해 10개를 성공하면서 최상의 효율은 아니었다. 그러나 골밑이 약한 신한은행을 유린하기엔 충분했다.

신한은행은 김태연을 15분53초 정도 기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스몰라인업으로 돌렸다. 결과적으로 배혜윤 봉쇄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소니아 역시 삼성생명이 막기 힘든 카드. 28점 10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효율이 역시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18점을 올렸다. 야투를 단 9개 시도해 6개를 넣었다. 올 시즌 효율성 최강이다. 리바운드도 7개를 걷어냈다. 자유투는 3개 던져 모두 넣었다. 키아나 스미스는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적립했다. KBS 시스터즈는 64점을 합작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진영이 14점, 유승희가 11점, 이경은이 10점을 올렸으나 삼성생명의 화력을 넘어서진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83-72로 이겼다. 7승4패로 2위 BNK에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5승6패로 4위.

[강유림. 사진 = W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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