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강 진출 가능성 17%…포르투갈전 승률은 7%였다"

김유경 기자 2022. 12. 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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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진출 확률이 17%로 집계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오는 5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브라질 경기에서 브라질 83%, 한국 17%의 확률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축구 기록·분석 전문매체 옵타는 이날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확률을 8.2%(브라질 76.2%)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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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가대표팀이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소식을 듣고 다같이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진출 확률이 17%로 집계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오는 5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브라질 경기에서 브라질 83%, 한국 17%의 확률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의 승률은 토너먼트에 진출한 16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폴란드(19%·프랑스 81%), 모로코(27%·스페인 73%)가 뒤를 이었다. E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6%의 승률을 나타냈다.

최종 우승 확률은 우리와 상대하는 브라질이 26%로 가장 높았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13%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는 1%P(포인트) 차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0.9%로 꼴지를 면했다. 최하위는 폴란드(0.3%)가 차지했다. 일본은 4.7%로 관측됐다.

축구 기록·분석 전문매체 옵타는 이날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확률을 8.2%(브라질 76.2%)로 내다봤다. 다만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나기 전만 해도 한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나"라며 이변 가능성도 시사했다.

실제 파이브서티에잇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9%로 조에서 가장 낮게 예측했었다. 특히 포르투갈전의 승률은 7%에 그쳤었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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