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강추위’ 최저 -12도…서해안 눈소식도

아침 최저기온 -12~2도
기상청 “6일까지 한파 지속”
서해안 일부 지역 눈·비 예보

전국에 한파가 이어진 1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 연합뉴스

월요일인 5일에는 오전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은 “모레(6일)까지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8도로 예상된다.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서해안 0.1㎝ 미만 눈날림 또는 0.1㎜ 미만 빗방울이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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