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웨이 골밑 장악, 정효근·이대헌 본격 로테이션, 가스공사 하위권 탈출하나, KT 외국선수 합계 10점

2022. 12. 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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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하위권서 완전히 벗어나나.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달라졌다. 일단 공수에서 활동량이 늘어났다. 그리고 정효근과 이대헌의 본격 로테이션, 머피 할로웨이에게 1옵션을 맡긴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올 시즌 포워드진의 생산력이 상당히 떨어진 걸 감안하면, 정효근과 이대헌의 활약은 의미 있다. 정효근은 3일 KGC전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이날은 이대헌이었다. 정효근과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면서, 23분35초간 15점을 올렸다. 야투성공률은 63.6%. 정효근, 이대헌, 신승민이 로테이션 되고, 할로웨이가 1옵션으로 뛰면서 골밑이 강해졌다. 할로웨이는 37분1초간 26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대성은 37분간 뛰면서 1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의 공격보다 2대2를 통해 포워드진을 살리는 플레이를 많이 했다. 아울러 KT 가드진을 효율적으로 묶으면서, 공수에서 효율이 높았다. KT 정성우는 8점에 그쳤다.

KT는 랜드리 은노코와 이제이 아노시케가 합계 10점에 그친 게 뼈 아팠다. 최근 2옵션으로 밀린 은노코가 30분17초간 뛰었으나 할로웨이를 제대로 막지도 못했고, 득점도 8점에 그쳤다. 양홍석이 14점, 김동욱이 12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수원 KT 소닉붐을 71-63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7승9패로 7위다. KT는 4연패하며 6승11패. KCC와 함께 공동 최하위.

[할로웨이.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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