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지안, 父김승수 미행 왕빛나 여자친구 오해

김지안이 부친 김승수의 여자친구로 왕빛나를 오해했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2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지혜(김지안 분)는 부친 신무영(김승수 분)의 여자친구가 장현정(왕빛나 분)인 줄로만 알았다.

신지혜는 부친 신무영을 먼저 결혼시키고 자신도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 분)와 결혼할 계획했고, 신무영의 여자친구를 알아보기 위해 뒤를 밟았다.

이어 신무영이 김소림(김소은 분) 부친 카레식당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장현정의 카페에 찾아가는 모습을 본 신지혜는 장현정을 부친의 여자친구라 확신했다.

신지혜는 “이제 퍼즐이 맞춰진다. 회사에서 본 아빠 여자친구 맞다. 우리 브런치 때 먹은 샌드위치와 회의 때 가져온 샌드위치가 똑같다. 거기 붙어있던 스티커가 이 카페 이름이다”고 말했다.

조남수도 “아, 두 분 사귀시는 것 맞네. 카페 사장이랑 손님으로 만난 것 같지는 않은데. 들어가 인사드릴까요?”라고 신무영과 장현정이 연인이라 확신했다. 신지혜는 “나중에 우리 둘이 와서 탐색전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일단 돌아갔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