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8강 진출 가능성 17%…우승은 0.9%" -美통계사이트

정윤미 기자 2022. 12. 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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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진출 확률이 17%라고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이 4일(현지시간) 집계했다.

이날 파이브서티에잇은 오는 5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브라질 경기 결과 브라질 83%, 한국 17%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축구 기록·분석 전문매체 옵타는 이날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확률을 8.2%(브라질 76.2%)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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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브라질 우승 확률 26% 1위…日승률, 16강전 46%·우승 4.7%"
옵타 "韓, 16강전 승률 8.2%…조별리그 최종전 승리도 예상 못했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진출 확률이 17%라고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이 4일(현지시간) 집계했다.

이날 파이브서티에잇은 오는 5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브라질 경기 결과 브라질 83%, 한국 17%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승률은 토너먼트에 진출한 16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폴란드(19%·프랑스 81%), 모로코(27%·스페인 73%)가 뒤를 이었다. E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6% 승률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 확률은 우리와 상대하는 브라질이 26%로 가장 높았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13%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는 1%P(포인트) 차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0.9%로꼴지를 면했다. 최하위는 폴란드(0.3%)가 차지했다. 일본은 4.7%로 관측됐다.

축구 기록·분석 전문매체 옵타는 이날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확률을 8.2%(브라질 76.2%)로 내다봤다. 다만 옵타는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나기 전만 해도 한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나"라며 이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렇다. 앞서 파이브서티에잇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9%로 조에서 가장 낮게 예측했다. 특히 포르투갈전 승률은 7%에 불과했다. 이미 한 자릿수 확률의 승리를 경험한 한국이기에 영원한 우승 후보와 17% 승률이면 해볼 만하지 아니한가.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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