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 "가장으로서 험난했다, 지금은 인생 3막 시작"(마이웨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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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윤영미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38년 차 아나운서 윤영미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남편과 갈대밭을 걷던 윤영미는 "남편이 직장생활을 몇 년 하다가 그만뒀다. 그때부터 제가 집안의 가장이 되면서 경제적인 짐이 컸다. 그게 참 험난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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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윤영미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38년 차 아나운서 윤영미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영미는 남편 황능준 씨와의 행복한 제주 라이프를 공개했다.
남편과 갈대밭을 걷던 윤영미는 "남편이 직장생활을 몇 년 하다가 그만뒀다. 그때부터 제가 집안의 가장이 되면서 경제적인 짐이 컸다. 그게 참 험난했다"고 털어놨다.
남편 황능준 씨는 "결혼 후 2년 반에서 3년 간 아이들을 돌봤다. 집안일도 하고 육아를 했는데, 돌이켜보면 좋았던 시간이었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영미는 "인생의 3막이 시작된 것 같다. 1막은 결혼, 2막은 아이들의 키우면서 힘겨움과 갈등의 시간, 3막은 장대하고 화려한 시대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부에게 자유를 주면서 서로 존중하고 고마운 부분을 찾게 되면서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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