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애아빠' 김승수 거절에 오열 "내가 좋다는데" ('삼남매')

최지연 2022. 12.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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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의 거절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의 거절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김소림은 "그걸 왜 무영 회원님이 정하냐고요. 내가 좋다는데"라고 답답해했고 신무영은 대답 없이 김소림을 뒤에 두고 떠났다.

이후 김소림은 신무영이 몰래 세워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심란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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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의 거절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의 거절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딸 있으면 연애도 못해요? 누가 결혼하재요?"라며 고백을 이어갔다. 하지만 신무영은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선생님이 너무 아깝습니다"라며 철벽을 쳤다. 

그러자 김소림은 "그걸 왜 무영 회원님이 정하냐고요. 내가 좋다는데"라고 답답해했고 신무영은 대답 없이 김소림을 뒤에 두고 떠났다. 그러나 신무영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려 마음을 짐작케 했다. 

김소림은 집에 돌아와 김건우(이유진 분)에게 "그 사람 와도 치료해주지 마. 끝났어. 시작도 안 했지만"이라고 헤어짐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김건우는 "잘했어. 어르신 회원님이랑 그러는 건 아니지"라고 위로했다. 이후 김소림은 신무영이 몰래 세워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심란함을 느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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