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조규성과 비밀연애중" 수습불가 발언.."헷갈리게 하지마" 눈치('런닝맨')[종합]

김나연 2022. 12.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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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가 눈치를 보는 상황에 처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단체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하하는 중계 화면에 잡힌 조규성 선수의 모습을 보고 "슬로우 잡아준다"며 감탄했다.

이에 전소민은 조규성 선수에 대해 "어? 내 남자친군데. 몰랐어요? 비밀연애 중이에요 지금. 마음속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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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가 눈치를 보는 상황에 처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단체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석진은 녹화중 "월드컵 같이 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실제로 단체 시청이 성사된 것. 급히 마련한 응원도구와 각종 먹을거리, 무알콜 맥주까지 마련된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던 중 하하는 중계 화면에 잡힌 조규성 선수의 모습을 보고 "슬로우 잡아준다"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조규성 선수가 원래 센터백 출신이었다. 수비수. 대학교 들어가면서 공격수로 바뀌었다. 그래서 헤딩을 잘 딴다. 헤딩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소민은 조규성 선수에 대해 "어? 내 남자친군데. 몰랐어요? 비밀연애 중이에요 지금. 마음속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심각하게 인기가 많더라. 오늘 골 넣으면 거짓말 아니라 한남더힐 예약이고 람보르기니 예약이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런닝맨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냈다. 하하 역시 "잘생겼지? 약간 섹시다"라며 그의 비주얼에 감탄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지석진은 "나는 3:1 가겠다"며 대한민국이 3:1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1:0 가자"라고 승리를 예측했고, 지석진은 "근데 1대 0 이상 난다. 여긴 골이 많이 날수밖에 없다"고 의견을 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형 오늘 라인업도 모르는데 무슨.."이라고 타박해 그를 당황케 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하하는 "소민아 오늘 경기 전에 조규성 선수랑 연락했어?"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전소민은 "마음으로.. 텔레파시"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유재석은 "소민이도 쉽게 얘기는 못하는구나. 조규성 선수는 제일 핫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석진 역시 "왜냐면 혼날수 있다. 네티즌한테 혼날수 있어서.."라고 우려를 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치킨이 도착했고, 치킨까지 세팅한 후 다시 경기에 집중했다. 그러던 중 조규성 선수가 상대편 선수의 팔꿈치에 맞는 상황이 펼쳐졌고, 하하는 곧바로 "소민아 괜찮아?"라고 질문했다. 당황한 전소민은 쉽게 답을 못했고, 하하는 "우는거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도 일이 너무 커지면.."이라고 수습에 나섰고, 지석진도 "얘 매장당해!"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하하를 향해 "오빠 자꾸 헷갈리게 하지마.."라고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경기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전반전은 2:0으로 가나가 앞선 상태로 마무리지어졌다. 특히 핸들로 의심되는 상황에도 골로 인정하는 주심의 모습을 본 하하는 "왜 VAR 안보냐. DM 보내야겠다. 안되겠다"며 분노했다. 김종국 역시 "똥하고 해골 알지?"라고 말했다.

후반전에서는 대한민국이 동점까지 끌고 갔지만, 심판은 대한민국의 코너킥찬스를 앞두고 종료 휘슬을 불어 또 한번 야유를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벤투 감독을 향해 레드카드를 올리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김종국은 아쉬움을 뒤로하며 "근데 잘했다. 너무 잘했다"고 다독였고, 유재석은 "이렇게 되면 가나랑 우루과이랑 해서 지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고 마지막에 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기면 16강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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