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윤영미 “가족 생계+두 아들 유학 자금 때문에 가장 됐다” [M+TView]
아나운서 윤영미가 가장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윤영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영미는 가장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대 중반에 결혼해 남편과 두 아들을 뒀고, 아이들이 미국 유학을 가 있기에 돈을 보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남편은 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고, 지금도 집안일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윤영미는 “안정적인 삶을 벗어나기 쉽지 않았지만, 나태해지는 내 모습을 보고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라며 “하지만 프리랜서의 삶은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막막했다. 할만한 프로그램도 적었는데 돈이 다 떨어질 시기 종편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방송과 예능에 출연했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어느 날부터 스케줄이 많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윤영미는 남편에 대해 “아무리 돈 못 벌지 않냐고 구박해도 전혀 흔들림이 없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라며 “얄밉기도 하지만 다행인 것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윤영미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제주도 집은 넓은 마당에 나무로 된 주방 등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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