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수천만원 귀금속 훔친 10대 구속

송주오 2022. 12. 4.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은방에서 수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붙잡힌 A군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거리 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15초만에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귀금속 일부를 회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은방에서 수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붙잡힌 A군을 구속했다. A(16)군과 범행을 공모해 같은 혐의를 받는 B(15)군과 C(12)군은 불구속해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거리 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15초만에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정오께 북구 한 모델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귀금속 일부를 회수했다.

범행은 A군이 주도했으며, C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매장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쳤다. B군은 범행이 벌어지는 동안 바깥에서 망을 봤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 중 일부를 D(19)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D씨가 이들에게 ‘훔친 귀금속을 팔아주겠다’며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포착, 행방을 추적 중이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