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인 제주 성황..대규모 문화축제에 지역상권도 모처럼 활기

제주방송 정용기 2022. 12.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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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케이팝' 공연이 제주에서 대규모로 열리면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케이팝 인 제주(K-POP IN JEJU 2022)가 오늘(5) 오후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수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발걸음하면서 2,0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이 공연장에 몰렸습니다.

래퍼 산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케이팝 인 제주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관객들은 함성과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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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케이팝’ 공연이 제주에서 대규모로 열리면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2,000여 명에 달하는 케이팝 마니아들이 공연장에 오면서 지역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케이팝 인 제주(K-POP IN JEJU 2022)가 오늘(5) 오후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수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발걸음하면서 2,0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이 공연장에 몰렸습니다.


케이팝 인 제주 2022에는 몬스타엑스와 산이, 아이칠린과 다크비 등 한류를 선도하는 인기그룹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래퍼 산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케이팝 인 제주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관객들은 함성과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아이돌 가수의 팬들은 큰 카메라를 들고 뜨거운 팬심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공연이 절정에 다다름과 동시에 몬스타엑스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몬스타엑스를 보러왔다는 최모씨는 “제주에서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추첨에 응모했고, 운 좋게 당첨돼 오늘 아침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공연을 본 후 모레(6일)까지 여행을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니혼TV는 '넥스트 브레이크 K-POP'이라는 프로그램 취재진을 보내 출연진 가운데 다크비를 밀착 취재했습니다.

또 중국의 소후TV는 케이팝 인 제주를 녹화 방송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심의 신청을 한 상탭니다. 

중국과 일본에 이번 공연이 전파를 타게 되면 불붙기 시작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계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 소방, 안내요원 등의 체계적인 협조 아래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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