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배혜윤 돌아온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라운드 복수 성공

박종호 2022. 12.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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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쿼터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삼성생명 83–72 신한은행 : 배혜윤이 시작하고 배혜윤이 끝냈다삼성생명의 공세는 계속됐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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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에 83-72로 승리했다. 경기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접전이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쿼터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 삼성생명 27 – 24 신한은행 : 화끈했던 양 팀의 1쿼터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의 외곽 슈팅은 뜨거웠다. 팀의 첫 득점은 김태연의 바스켓 카운트였다. 이후 키아나와 강유림에게 실점하며 3-7이 됐지만, 김진영과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역전했다. 거기에 유승희의 3점슛까지 추가하며 15-11을 만들었다.

삼성생명도 빠르게 반격했다. 먼저 키아나가 혼자 5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거기에 배혜윤과 김단비의 활약이 더해졌다. 두 선수는 11점을 합작했다. 배혜윤은 그 11점 중 8점에 관여했다. 쿼터 종료 7초 전 배혜윤의 패스를 받은 김단비가 득점했고 점수는 27-24가 됐다.

2쿼터, 삼성생명 39–40 신한은행 : 12점에 그친 삼성생명
1쿼터와 반대로 2쿼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잠잠했다. 그럼에도 신한은행은 조금씩 추격을 이어갔다. 1쿼터와 똑같이 배혜윤은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쪽 수비에서 성공했다. 반대로 선수들의 빠른 득점을 앞세웠다. 그 결과, 이경은의 3점슛을 추가하며 31-31을 만들었다. 이후 배혜윤에게 실점했지만, 김소니아가 득점했다. 또한, 유승희의 자유투와 김소니아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36-35를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이경은과 김소니아가 돌파 득점을, 삼성생명에서는 김한비와 강유림이 득점했다. 이후 두 팀의 득점은 1분 18초 간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2쿼터가 끝났다.

3쿼터, 삼성생명 57–56 신한은행 : 접전을 이어가는 두 팀
신한은행이 3쿼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소니아의 3점슛과 김진영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에 삼성생명도 빠르게 반격했다. 강유림이 3점슛을 올렸다. 김태연에게 실점했지만, 배혜윤과 키아나의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강유림과 배혜윤의 득점을 추가하며 50-49를 만들었다.

이후 김소니아에게 연속 실점하며 위기도 있었다. 키아나가 3점슛을 통해 급한 불을 껐다. 또한, 선수들은 몸 날리며 수비 했다. 이후 유승희와 김진영에게 실점했지만, 신이슬이 쿼터 종료 6초 전 득점하며 다시 역전했다.

4쿼터, 삼성생명 83–72 신한은행 : 배혜윤이 시작하고 배혜윤이 끝냈다
삼성생명의 공세는 계속됐다. 그리고 이번에도 배혜윤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본인 득점과 패스, 스크린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먼저 자유투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수비에서는 키아나의 멋진 블록슛이 나왔다. 팀 사기는 더 올라갔다. 이번에는 배혜윤이 신이슬의 3점슛을 도왔다. 김진영과 이경은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배혜윤이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키아나와 강유림의 득점까지 나왔고 점수는 74-64가 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리고 작전 타임 이후 첫 공격에서 김소니아가 득점을 올렸다. 배혜윤에게 실점했지만, 김소니아의 커트인 득점이 또 나왔다.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실책이 아쉬웠다. 유승희의 실책이 나왔고 이는 키아나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쿼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점수는 68-78이 됐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그리고 경기 종료 8초 전 키아나의 자유투까지 더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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