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스키타러 스위스까지..열정 못말려 "빵먹을 힘도 없어"('엄튜브')[종합]

김나연 2022. 12. 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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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스키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스위스여행 #01 스위스사스페 스키 트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후로도 엄지원은 매일같이 스키를 타고 자기 전까지도 스키턴을 공부하는 등 스키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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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스키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스위스여행 #01 스위스사스페 스키 트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지원은 밀라노에서 스위스 사스페로 이동했다. 이주간 지낼 아파트를 소개한 엄지원은 "첫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저 산을 올라간다. 사스피 첫 아침에 모닝 커피를 마시고 있다. 오늘 과연 나는 스키를 잘 탈수 있을 것인가"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스키 크루들과 곤돌라탑승장으로 이동했다. 40분만에 정상에 도착한 그는 만년설이 펼쳐진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그는 "이제 여기서 스키탄다"며 "저의 첫 시즌 스키가 시작됐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설레했다.

하지만 엄지원은 "멋있는데 계속 곡소리가 나온다"며 앓는소리를 냈다. 결국 눈밭 위에 드러누운 그는 "빵 먹을 힘이 없어 지금"이라며 뻗은채로 빵을 먹어 웃음을 안겼다.

저녁으로 즉석밥을 먹은 그는 밥을 먹은 후 지상에서까지 스키 훈련을 했다. 셋째날에는 시차와 고도때문에 힘들어서 일찍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신에게는 남은 10일이 있사옵니다"라며 "10일동안 스킹이 늘까?"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이후로도 엄지원은 매일같이 스키를 타고 자기 전까지도 스키턴을 공부하는 등 스키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내내 자세를 연습한 그는 "스키는 일주일 타고 늘지 않는다고 하는데 화이팅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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