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설 재점화…'포르투갈전 활약 인상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레알 마드리드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여러 선수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시작했고 손흥민은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사센트럴은 '포르투갈전 활약이 인상적이었고 한국의 기적적인 승리는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며 손흥민이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던 것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카타르월드컵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고 최고의 재능을 영입하는 전문가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팀에 합류할 경우 자신의 경력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 가능하고 레알 마드리드 공격에 다양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실패 이후 다시 한번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시아시장 강화를 원하고 있고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밀리탕은 손흥민의 재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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