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 생일에 아시안투어 상금왕 확정…올해 프로 첫승과 시즌2승까지

백승철 기자 2022. 12.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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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인 김시환(34·미국)이 아시안골프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을 확정했다.

김시환은 4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의 성적을 거둔 김시환은 공동 28위를 기록, 상금 1만2,250달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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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골프투어 2022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상금왕을 확정한 김시환.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교포 선수인 김시환(34·미국)이 아시안골프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을 확정했다.



김시환은 4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의 성적을 거둔 김시환은 공동 28위를 기록, 상금 1만2,250달러를 추가했다.



올시즌 상금 62만7,458달러를 번 김시환은 59만9,609달러를 모은 김비오(32)를 2위로 제쳤다.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은 김주형(20)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시환과 약 2만달러 차이였던 김비오는 나흘 동안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1위에 그치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



 



더욱이 이날은 1988년 12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시환의 생일이기도 하다. 



김시환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스탠퍼드대학교를 다녔고, 미셸 위와 같은 시기에 대학생활을 했다. 2011년에 프로 전향한 그는 현재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그리고 LIV골프를 병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에서 10여년의 기다림 끝에 프로 데뷔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그 기세를 몰아 4월 '트러스트 골프 아시안 믹스드 스테이블포드 챌린지'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아시안투어 시즌 2승을 거두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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