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브라질전 앞두고 훈련 진행…김민재 훈련 복귀

이상필 기자 2022. 12.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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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훈련을 실시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벤투 감독은 전날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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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훈련을 실시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지난 3일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승1무1패(승점 4)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2년 만의 16강 무대를 밟은 한국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8강행 티켓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전날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조별리그 동안 체력 소모가 컸던 만큼, 선수들이 최대한 회복하게 하기 위한 판단이었다.

훈련을 재개한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포르투갈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민재도 훈련에 참여했다. 다만 사이클과 가벼운 러닝 등 회복훈련에 집중했다.

김민재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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