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인-금강유역환경청-지자체, 기업환경정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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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는 최근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기업인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 담당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등 환경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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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는 최근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기업인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 담당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환경정책 수립·집행 과정 중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등 환경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기업인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정책에 협조의 뜻을 밝혔다. 또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기준 완화, 기업환경(공사장 소음 등) 컨설팅·설비 설치 지원, 환경영향평가 처리기간 단축운영 등을 건의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최근 경영계는 ESG도입 추세에 맞춰 깨끗한 환경 조성, 투명한 조직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기업들이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지나친 환경규제로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규제를 보다 완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 기관도 지역 상공인들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담은 개선안을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지역 기업들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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