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반칙왕 연정훈에 법적 대응 예고 “대법원 간다”(1박2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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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4' 딘딘이 연정훈과의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딘딘과 연정훈의 막상막하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체급 차이를 고려해 노는 복불복으로 정하기로 했고 연정훈은 숟가락, 딘딘은 후라이팬이 당첨됐다.
결국 반칙왕 연정훈에 굴복한 딘딘은 "경기가 너무 더러웠고 KBS에 항의하겠다. 용납할 수 없다.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대법원으로 가겠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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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1박2일4' 딘딘이 연정훈과의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딘딘과 연정훈의 막상막하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김종민이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를 가게 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1등 스위트룸, 나머지 야외취침을 걸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튜브를 타고 등을 대고 노를 저어 30초 안에 본인 쪽 벽을 터치한 사람이 승리하는 것. 문세윤은 "딘딘 걸리면 부전승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딘딘과 맞붙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연정훈. 연정훈은 "사실상 결승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급 차이를 고려해 노는 복불복으로 정하기로 했고 연정훈은 숟가락, 딘딘은 후라이팬이 당첨됐다.
숟가락을 들고 있는 연정훈을 상대로 딘딘은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다. 딘딘은 거의 수영을 하는 연정훈을 발견하고 "저 형 그냥 발장구 치지 않냐. 이건 수영이다"라고 항의했다. 경고를 받은 뒤 재개된 경기에서 연정훈은 줄을 당기는 반칙을 했다. 연정훈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 손만 썼다"고 뻔뻔하게 맞섰다.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연정훈은 이번에는 뒤로 돌아 뒤쪽 근육을 사용하면서 당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숟가락으로는 역부족이자 딘딘의 줄을 다시 끌어당겼다. 딘딘은 "그러면 복불복을 왜 하냐. 안 한다. 삐쳤다"고 진심으로 분노했다.
결국 반칙왕 연정훈에 굴복한 딘딘은 "경기가 너무 더러웠고 KBS에 항의하겠다. 용납할 수 없다.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대법원으로 가겠다"고 소리쳤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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