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일본 꺾고 아시아선수권 6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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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4대 2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다.
1987년 1회부터 2000년 8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한 이후 두 번째로 아시아선수권 6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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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국가대표 경기서 10년째 승리 행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일본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다. 전반까지 6골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2012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을 지켜온 한국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6편패를 달성했다. 1987년 1회부터 2000년 8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한 이후 두 번째로 아시아선수권 6연패를 기록했다.
일본과의 대결에서도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주니어 대표팀이 나섰던 2012년 한일 정기전에서 29대 33으로 패한 이후 10년째 일본과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고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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