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확률보다 높다…벤투호 또 한 번의 기적 연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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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16강전에서 또 한 번의 대이변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더구나 벤투호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르는 동안 주전 선수들이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렇다 보니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벤투호가 8강에 오를 확률을 23%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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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16강전에서 또 한 번의 대이변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세계 최강'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기적의 드라마를 다시 한 번 써내면서 사상 최초 원정 8강 진출을 일궈낼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것은 물론, 역대 상대 전적(1승6패)에서도 월등하게 뒤처진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6월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한 기억이 있다. 월드컵 무대 그리고 단판 승부라는 특정한 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밀리는 게 현실이다.
더구나 벤투호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르는 동안 주전 선수들이 제대로 쉬지 못했다. 반면 브라질은 다르다.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 지은 뒤, 3차전에서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일정이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 이는 큰 차이다.
이렇다 보니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벤투호가 8강에 오를 확률을 23%로 전망했다. 반면 브라질의 8강 진출 확률은 77%로 상당히 높았다.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벤투호 8강 가능성을 더욱 낮게 예상했다. 고작 14.41%로 전망했다.
하지만 벤투호는 이미 극적인 드라마를 써냈다.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외쳤고, 실제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 따르면 9%밖에 되지 않았던 확률을 뚫고 '기적'을 연출하면서 16강에 올랐다.
8강에 오를 확률은 그때보다 더 높다. 이번에도 충분히 '대이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브라질은 부상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화려한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건 분명하나 빈틈은 있다. 특히 측면 수비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부상으로 결장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어 공략만 잘한다면 승리는 불가능이 아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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