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로 본 카타르월드컵 파워랭킹, 한국 13위-프랑스 1위, '자이언트 킬링' 일본은 ?

노주환 2022. 12.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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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가 끝났다.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사화한 스포츠조선은 조별리그 기준 32팀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카타르 현장을 누빈 출장 기자들과 내근 기자들이 팀별 조별리그 경기력과 주요 선수 퍼포먼스, 역대 월드컵 성적, 대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량과 정성 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다음은 조별리그 탈락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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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렸다. 황희찬이 후반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과 포옹을 나누는 황희찬. 알라이얀(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12.03/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가 끝났다.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사화한 스포츠조선은 조별리그 기준 32팀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카타르 현장을 누빈 출장 기자들과 내근 기자들이 팀별 조별리그 경기력과 주요 선수 퍼포먼스, 역대 월드컵 성적, 대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량과 정성 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도하=연합뉴스
알라이얀=연합뉴스

▶1위=프랑스=2승1패(6득3실), 윙어 음바페와 원톱 지루가 건재한 디펜딩 챔피언, 1.5군으로 나선 튀니지전 0대1 패배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 ▶2위=브라질=2승1패(3득1실), 다수의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화려한 스쿼드를 갖춘 우승 후보 0순위, 단 에이스 네이마르의 부상 변수가 늘 불안요소다. ▶3위=아르헨티나=2승1패(5득2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적인 역전패 후 2연승,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영건들(알바레스 등)과 함께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4위=네덜란드=2승1무(5득1실), 화려한 공격 대신 안정적인 수비와 전광석화 같은 역습을 앞세운 실리 위주의 '반할 축구' ▶5위=잉글랜드=2승1무(9득2실), 조별리그 최다인 9득점, 케인 래시포드 스털링까지 화려한 공격라인업, 단 조별리그 상대가 미국 이란 웨일스였다. ▶6위=포르투갈=2승1패(6득4실),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수두룩하지만 누가 '독불장군' 호날두의 독주를 주저앉힐 수 있을까. ▶7위=일본=2승1패(4득3실),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한 '사무라이 블루', '죽음의 조'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8위=스페인=1승1무1패(9득3실), 코스타리카를 7대0으로 잡을 때와 일본에 1대2로 질 때는 '천양지차'였다. ▶9위=모로코=2승1무(4득1실), '짠물 수비'와 예리한 한방을 갖춘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이번 대회 아프리카 최고의 팀이다. ▶10위=크로아티아=1승2무(4득1실), 세대교체를 잘 했고, 신구조화를 이루려고 했지만 4년전 준우승 때보다는 못했다. ▶11위=스위스=2승1패(4득3실), 늘 평균 이상의 경기력, 그렇지만 한계도 분명하다. ▶12위=세네갈=2승1패(5득4실), 에이스 마네가 빠진 세네갈은 결과적으로 조별리그에선 그 공백을 잘 메웠다. ▶13위=한국=1승1무1패(4득4실), 황희찬과 손흥민이 합작한 결정적 한방,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14위=폴란드=1승1무1패(2득2실), 레반도프스키가 있지만 답답한 골결정력, 3위 멕시코에 골득실차 한골 앞섰다. ▶15위=미국=1승2무(2득1실), 무패로 16강에 올랐지만 공격 찬스를 잘 마무리 하지 못했다. ▶16위=호주=2승1패(3득4실), 극단적인 효율 축구, 조별리그에서 통했지만 한계가 분명히 있다.

알코르=연합뉴스
알라이얀=연합뉴스

다음은 조별리그 탈락 팀들이다. ▶17위=독일=1승1무1패(6득5실), 러시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수모, '녹슨 전차군단'. ▶18위=에콰도르=1승1무1패(4득3실), 1승1무 뒤 최종전 1대2 패배, 승부처에서 무너져 기대에 미달했다. ▶19위=멕시코=1승1무1패(2득3실)=16강 '단골손님'의 몰락, 이렇게 무기력한 멕시코는 오랜만이었다. ▶20위=튀니지=1승1무1패(1득1실)=수비만 잘 해서는 절대 16강에 오를 수 없다는 걸 보여주었다. ▶21위=우루과이=1승1무1패(2득2실)='수아레스-카바니-고딘' 황금세대의 몰락, 세월 앞에 장사없다. ▶22위=카메룬=1승1무1패(4득4실)=브라질을 잡으면 뭐하나, 과거 같은 조직력과 불굴의 투지가 없었다. ▶23위=벨기에=1승1무1패(1득2실)=FIFA랭킹 2위의 충격적인 탈락, 그들은 '올드'해졌다. ▶24위=이란=1승2패(4득7실)=전성기 시절의 '철통 수비'가 아니다. ▶25위=가나=1승2패(5득7실)=한국을 이겼지만 그들의 수비는 월드컵 레벨이 아니었다. ▶26위=사우디아라비아=1승2패(3득5실)=아르헨티나에 역전승할 때까지는 좋았다, 그 다음이 진짜 실력이었다. ▶27위=코스타리카=1승2패(3득11실)=조별리그 최다인 11실점, '자동문' 수준이다. ▶28위=세르비아=1무2패(5득8실)=좋은 선수 구성에 비해 너무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29위=덴마크=1무2패(1득3실)=심장제세동기를 달고 컴백한 에릭센, 답답한 골결정력에 울었다. ▶30위=웨일스=1무2패(1득6실)=이제 '가레스 베일'에게 기대지 말라. ▶31위=캐나다=3패(2득7실)=36년만에 나온 본선의 벽은 너무 높았다. ▶32위=카타르=3패(1득7실)=개최국의 자존심이 박살났다. 글로벌축구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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