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배우’ 김혜영 “북한서 금수저, 부모님=무역 고위급 간부”(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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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이 북한에서 금수저였다고 밝혔다.
그는 함경북도 출신 대한민국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었다.
이날 김혜영은 "양준혁 씨 너무 얄밉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혜영은 힌트로 나온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해 "부모님이 무역 고위급 간부라 조금 살았다. 1980년대인데 집에 컬러, 흑백 TV가 두 대 있었다. 카메라도 있어서 아버지가 찍어주셨다. 북한에서 금수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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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혜영이 북한에서 금수저였다고 밝혔다.
12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고기국수와 평양냉면의 무대였다. 이들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65대 34로 승자는 고기국수였고, 탈락한 평양냉면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함경북도 출신 대한민국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었다. 양준혁과 신봉선의 추리가 성공한 것.
이날 김혜영은 "양준혁 씨 너무 얄밉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혜영은 힌트로 나온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해 "부모님이 무역 고위급 간부라 조금 살았다. 1980년대인데 집에 컬러, 흑백 TV가 두 대 있었다. 카메라도 있어서 아버지가 찍어주셨다. 북한에서 금수저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올 때 저 사진 한 장 가지고 왔다"고 털어놨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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