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사과잼 가득 고대빵, 아삭한 식감은 '덤' [이맛 어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는 올해 콜드체인 전국유통망을 무기로 냉장보관 유통해야 하는 생크림빵 '연세우유 크림빵'을 1800만개 판매하며 히트시켰다.
고대빵을 먹어보니 진한 사과잼 맛에 쓴 커피가 생각났다.
고려대 공대를 졸업한 임모씨(30)는 "원래 빵은 고대고 우유는 연대"라며 "고대를 상징하는 크림슨색 포장도 괜히 반갑고 사과잼이 손에 묻지 않게 패키징된 점이 마음에 들어 자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2분 돌리면 더 바삭
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고려대와 손잡고 프리미엄 빵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했다. 핵심 재료는 국내산 고당도 사과를 활용해 CU가 개발한 사과잼이다. 고려대 설립연도인 1905년을 이름에 붙이고 빵 중량의 절반은 사과잼으로 채웠다.
연세빵은 빵을 반으로 갈라 속을 내보이는 인증샷(반갈샷)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한때 품절대란을 겪었다. 지난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1800만개가 넘게 팔렸다.
고대빵을 먹어보니 진한 사과잼 맛에 쓴 커피가 생각났다. 잼 속의 사과는 약 0.5㎝정도 육면체 크기로 잘게 썰려있었지만 아삭아삭 씹는 맛이 느껴졌다. 대량 생산됐고 냉장 유통된 상품의 한계로 얇은 층이 수백겹 쌓여있는 페스츄리의 바삭함은 없었다. 에어프라이기에 180도를 설정하고 2분가량 데웠더니 빵 사이에 사과잼이 스며들고 페스츄리 겉면이 바삭해졌다. 고려대 공대를 졸업한 임모씨(30)는 "원래 빵은 고대고 우유는 연대"라며 "고대를 상징하는 크림슨색 포장도 괜히 반갑고 사과잼이 손에 묻지 않게 패키징된 점이 마음에 들어 자주 먹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지 "강다니엘과 술 마시다가 필름 끊겨…남편 앞 팬티 내려"
- 정우성 여친은 '유부녀' 회계사?…"사실과 다르다…굉장한 부자"
- 57세 김성령, 별거 고백 "남편은 부산에…밤마다 혼술한다"
- "시위 참여해 준 게 고마워서"…밥값 대신 내준 아저씨들
- "유영재가 알몸으로 뒤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재판서 충격 폭로
- 완도 해상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 태국 방콕 호텔서 '마약 파티'…사회지도층 포함 124명 체포
- '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 아내 "남편 성욕, 시댁에서도" 충격
- 이혼 황정음, 옛연인 김용준 추억 "열렬히 사랑"
- 전현무, 20세연하 홍주연 고백에 "받아들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