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오르자 불티난 '가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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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지난 주말 편의점 매출도 날았다.
누리소통망(SNS)에는 가나 초콜릿(사진) 구매 인증이 이어졌고,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한겨울 월드컵 특수를 맞은 편의점주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편의점 매출 상승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심야까지 이어졌다.
가나가 16강 진출의 조력자로 역할을 해주면서 가나 초콜릿 매출은 주말 사이 3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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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선 주류·간편식 매출 급증
4일 CU에 따르면 한국 대 포르투갈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오후 6시~12시 주류, 간편식 등 주요 상품 매출이 월드컵 개막 전인 2주 전인 11월 18일과 비교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날 CU에서는 맥주(155.2%)와 와인(124.5%), 양주(121.1%), 소주(120.1%) 등 주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프라이드치킨(193.2%), 마른안주(161.3%) 등 안주류 매출 신장도 눈에 띄었다. 거리 응원이 펼쳐진 서울 광화문 인근 점포에선 핫팩(11.5배)과 즉석커피(8.8배), 일회용 배터리(7.4배) 등도 잘 팔렸다.
편의점 매출 상승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심야까지 이어졌다.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해보면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평소보다 매출이 28.4% 상승하기 시작했다. 경기 1시간 전인 11시대엔 75.6% 신장했다. 경기가 열린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는 평소보다 9.7% 감소했고 승리가 확정된 이후인 오전 2∼3시에는 111.9%까지 뛰었다.
가나가 16강 진출의 조력자로 역할을 해주면서 가나 초콜릿 매출은 주말 사이 32.7% 상승했다. 축구 팬들은 SNS에 가나 초콜릿 구매를 인증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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