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빙판길 사고 180건.. "60세 이상 주의"

겨울철 잇따르는 빙판길 넘어짐 사고에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180건이 발생했으며, 세대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108건으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다며, 보행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할 때는 난간을 붙잡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