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치매안심센터, 보건소 2층에 ‘치매독서코너’ 운영

송원섭 기자 2022. 12. 4.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시보건소 2층에 치매독서코너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된 그림책, 잡지, 소설 등 다양한 책을 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룡보건소 치매독서코너.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시보건소 2층에 치매독서코너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된 그림책, 잡지, 소설 등 다양한 책을 비치했다.

서적은 3개월 단위로 교체하며, 치매독서코너는 신분증을 지참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독서코너 이외에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해 인지재활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 및 보호자 돌봄여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로 진행 경과를 늦출 수 있고 독서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과 보호자가 선호하는 서적을 상시 비치해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계룡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